한국 선수단, 밝은 표정으로 폐회식 입장…기수는 최민정·황대헌[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23 05:29:45

최종수정 2026/02/23 06:07:30

음악에 맞춰 춤추고 태극기 흔들며 입장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4년 만에 돌아온 겨울 축제를 마친 한국 선수단이 밝은 표정으로 대회의 마지막을 즐겼다.

한국 선수단은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를 마무리했다.

기수는 쇼트트랙 베테랑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맡았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비록 1500m 금메달을 놓치며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단일 종목 3연패는 실패했으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통산 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최다 메달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각국 국기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 최민정과 황대헌(사진 왼쪽)도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2.23.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각국 국기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 최민정과 황대헌(사진 왼쪽)도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2.23.

또한 최민정은 쇼트트랙 전설 전이경(금 4개)과 함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도 올랐다.

황대헌도 이번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1500m에서 은메달을 가져갔다.

이번이 3번째 올림픽인 그는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선수단 입장을 앞두고 각국 국기가 먼저 경기장에 들어왔다.

그리스 국기를 필두로 이탈리아 알파벳순으로 각국 국기를 든 기수들이 등장했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22번째 순서에 이름을 올렸고, 최민정과 황대헌은 함께 태극기를 맞잡고 힘차게 걸어들어왔다.

이들은 원형 경기장을 크게 돌아 폐회식 분위기를 만끽한 뒤 자리로 돌아갔다.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뒤이어 선수단 입장이 이뤄졌다. 폐회식은 개회식과는 다르게 모든 참가 선수들이 국가의 구분 없이 한 번에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손에 태극기를 쥐고 흔들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선수들은 핸드폰 카메라를 들어 현장의 모습을 담았고, 이해인(고려대)과 김길리(성남시청), 신동민(화성시청) 등은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베로나=AP/뉴시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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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밝은 표정으로 폐회식 입장…기수는 최민정·황대헌[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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