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 촉구"…일본 공사 초치

기사등록 2026/02/22 14:09:14

외교부 "강력 항의"…일본 공사 초치해 항의 뜻 전해

日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14년 연속 차관급 파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일본 시마네현이 이른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 강행 등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과 관련해,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6.02.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일본 시마네현이 이른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 강행 등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과 관련해,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6.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 날(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행사 강행과 관련,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데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시마네현은 다케시마 불법 편입 고시일인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시마네현은 매년 각료의 행사 참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올해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 날에 14년 연속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일 관계를 의식해 장관급 파견은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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