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AI 기반 위험물 검색' 美특허 획득…내년 현장 도입 추진

기사등록 2026/02/22 12:00:00

최종수정 2026/02/22 12:16:26

"현장 요원 숙련도에 의존하는 한계, 과학기술로 극복"

[서울=뉴시스]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12월 15일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처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경호처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12월 15일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경호처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경호처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대통령경호처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엑스레이(X-ray) 위험물 검색 기법'이 미국 특허청(USPTO) 특허를 획득했다.

대통령경호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년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달 최종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경호처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국유특허는 총 2건으로, 엑스레이(X-ray) 검색을 인공지능화해 황산·염산과 같은 강산물질과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기법이 담겨있다.

대통령경호처는 해당 기법을 경호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 연구개발(R&D)을 올해 마친 뒤 시범 도입을 거쳐 내년부터 국가기관 및 국가중요시설 검색업무에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구현된다면 60만종에 이르는 위험물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AI가 엑스레이 장비 속 검색 대상물의 위험물 여부를 사전에 자동 판별하고 이에 대한 실시간 경고를 검색요원에게 제공하게 된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현재 검색업무가 현장 요원의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한계를 과학기술로 극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반 위험물 검색기법의 현장 도입과 고도화를 통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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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AI 기반 위험물 검색' 美특허 획득…내년 현장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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