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14대, 인력 47명 투입

22일 오전 2시 59분께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 산207번지 일대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홍춘봉 기자 = 22일 새벽 강원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당국과 지자체의 빠른 대응으로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2시 59분께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 산207번지 일대 사유림에서 시작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즉시 소방차 14대와 지휘차 등 총 17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소방대원 32명과 공무원, 재난대응단 등 총 47명의 인력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시 현장에는 초속 5.8m의 남서풍이 불고 습도가 49%로 비교적 건조한 상태였으나, 집중적인 초동 진화 덕분에 불길은 새벽 3시 38분경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현재 강릉시와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가해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새벽 시간대 발생한 산불이었으나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투입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잔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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