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돈농가 ASF 확진…돼지 3371두 살처분, 이동중지

기사등록 2026/02/21 14:04:00

무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긴급 방역대책회의. (사진=무안군 제공) 2026.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긴급 방역대책회의. (사진=무안군 제공) 2026.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현경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확진 직후 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 전면 통제, 긴급 소독실시, 초동 방역조치를 즉각 시행하고 양돈농가 종사자와 관련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또 기존 방역초소 3개소에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7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차량 6대를 투입해 농장 입구와 주요 진입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방역을 병행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는 돼지 3371두를 사육 중이다. 전라남도와 협력해 전 두수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22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 농가 35곳(16만75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방역대 및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날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김산 군수 주재로 전체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ASF 발생 현황, 방역 추진 상황과 부서별 대응 역할 및 협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방역 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군수는 "관내에서 처음 발생한 만큼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돈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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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양돈농가 ASF 확진…돼지 3371두 살처분, 이동중지

기사등록 2026/02/21 14:0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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