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듣고 알아서 화력 조절"…쿠쿠, 인덕션 판도 흔든다

기사등록 2026/02/23 07:01:00

소리 감지하는 AI 끓어넘침 방지 시스템

실제 사용 고객 평가 1위 '추천 인덕션'

[서울=뉴시스]쿠쿠 AI 인덕션.(사진=쿠쿠 제공) 20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쿠쿠 AI 인덕션.(사진=쿠쿠 제공) 20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방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식가전 전문 기업 쿠쿠가 '고객 만족'과 '기술 혁신'을 주무기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단순한 가전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행보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소리로 끓어 넘침 방지하는 AI 기술로 인덕션 시장 장악에 나섰다.

신제품 '미식컬렉션 AI 프리존 인덕션레인지'는 냄비 속 끓는 소리를 정밀하게 듣고 판단하는 AI 사운드 감지 센서가 적용됐다. 19만 1955가지 이상의 조리 사운드 데이터를 학습한 온디바이스 AI가 조리 중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 음식이 넘치기 전 화력을 스스로 조절한다.

사용자가 냄비 앞을 지키지 않아도 끓기 시작하면 위험을 자동 감지해 요리 초보자도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할 수 있고, 라면처럼 끓어 넘치기 쉬운 요리 또한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같은 'AI 끓어 넘침 자동 방지 기능'은 소비자들을 쿠쿠로 불러모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용 조건이 까다로웠던 기존 AI 인덕션들 대비 강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30대 육아맘 A씨는 "아이를 돌보며 요리하는 상황에서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많았다. 요리가 넘치는 것을 보고 급히 움직이다가 아이 장난감을 밟아 다칠 뻔한 상황도 있었다. 그런데 끓는 소리에 맞춰 화력이 자동으로 조절돼 안심하고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쿠쿠 AI 인덕션의 기술적 기반에는 수십 년간 밥솥,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히팅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주방 가전에 적용한 IH(인덕션 히팅) 등 가열 기술 기반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2300만대를 상회하며 쿠쿠가 주방 가전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밑거름이 됐다.

IH 기술을 기반으로 밥솥 업계 1위를 차지한 쿠쿠는 이를 인덕션 등의 주방 가전에도 적용하며 입지를 다져나가는 중이다. 쿠쿠의 최신 인덕션 라인업은 화구 경계 없이 최대 3400W의 초고화력을 제공하고, 부스터 모드 사용 시 최고 화력을 60분간 유지하는 ‘최장화력’ 기술을 탑재했다.

쿠쿠는 오랜 기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넣고자 기술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쏟았다. 또한 가전업계 최다 수준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며 고객들의 피드백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이러한 '고객 중심' 경영은 자연스레 지금의 제품력 강화로 이어졌다.

히팅 기술은 인덕션을 넘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끓인물 정수기, 음식물 처리기, 밥솥 등 주방·생활가전 제품군으로 범위를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미식컬렉션에 대형 가전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등을 추가했다.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도 새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묻어난다. 쿠쿠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 인덕션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인덕션 시장의 스탠다드였던 '유광 상판' 패러다임을 깬 결과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쿠쿠는 실제 소비자 대상 조사인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전기레인지 부문 2년 연속 1위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쿠쿠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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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듣고 알아서 화력 조절"…쿠쿠, 인덕션 판도 흔든다

기사등록 2026/02/23 07: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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