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 기록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3타 차 1위
"대회 이틀 남은 만큼 조금만 즐길 것"
![[파타야=AP/뉴시스] 이소미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첫날 1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2.19.](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4911_web.jpg?rnd=20260219160127)
[파타야=AP/뉴시스] 이소미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첫날 1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2.1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소미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소미는 20일(한국 시간)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의 이소미는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이자 홈 팬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지노 티띠꾼(14언더파 130타)에는 3타 앞서 있다.
이소미는 지난해 LPGA 투어 27개 대회에서 8번 톱10에 올랐고, 임진희와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을 제패해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선 공동 9위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런 이소미가 태국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러 LPGA 투어 통산 2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소미는 1번 홀(파5)~2번 홀(파4), 4번 홀(파3)~6번 홀(파4), 8번 홀(파3)~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으면서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후반 9개 홀 시작 직후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4)에선 이글까지 낚으며 갤러리를 열광에 빠뜨렸고, 노보기로 기분 좋게 둘째 날을 마쳤다.
이날 이소미가 적은 11언더파 61타는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를 넘어 개인 최저타가 됐다.
또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는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 36홀 최소타 기록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22년 오수현과 하나오카 나사(일본), 2021년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2018년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세운 16언더파 128타다.
![[파타야=AP/뉴시스] 이소미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첫날 14번 그린에서 버디 퍼트를 마친 뒤 공을 들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2.19.](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4912_web.jpg?rnd=20260219160105)
[파타야=AP/뉴시스] 이소미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첫날 14번 그린에서 버디 퍼트를 마친 뒤 공을 들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2.19.
LPGA에 따르면 이소미는 "내 인생 최고 점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기쁘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지 않았고 이틀이 더 남은 만큼 조금만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미는 "전반적으로 샷이 좋았다. 잘 풀리지 않은 샷도 퍼트로 막아내면서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15번 홀에서 낚은 이글에 대해선 "나무와 벙커 사이에 티샷을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이글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리막이어서 가볍게 퍼트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경기 중 리더보드를 신경 쓰는지 묻는 질문에는 "보통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도 꼭 확인하진 않는다. 내 게임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리더보드를 보면 결국 나 자신을 비교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최혜진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10계단 떨어져 공동 13위까지 내려앉았다.
대신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공동 3위(13언더파 131타)를 꿰찼다
LPGA 투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 윤이나는 1오버파를 범해 공동 6위에서 공동 41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
이미향과 김효주는 각각 28계단과 8계단을 뛴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소미는 "전반적으로 샷이 좋았다. 잘 풀리지 않은 샷도 퍼트로 막아내면서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15번 홀에서 낚은 이글에 대해선 "나무와 벙커 사이에 티샷을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이글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리막이어서 가볍게 퍼트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경기 중 리더보드를 신경 쓰는지 묻는 질문에는 "보통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도 꼭 확인하진 않는다. 내 게임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리더보드를 보면 결국 나 자신을 비교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최혜진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10계단 떨어져 공동 13위까지 내려앉았다.
대신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공동 3위(13언더파 131타)를 꿰찼다
LPGA 투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 윤이나는 1오버파를 범해 공동 6위에서 공동 41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
이미향과 김효주는 각각 28계단과 8계단을 뛴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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