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성남시 법률고문 이력까지"
공관위 "잘못된 이력, 국힘 시장 재임 때 활동"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2.20.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21179025_web.jpg?rnd=20260220104427)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6.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인 황수림 변호사가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형사재판 1심 변호인단에 참여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이후 민주당 관련 사건을 일체 수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공관위는 이날 알림을 통해 "(황 변호사는) 2019년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 일부 참여했으나, 이후 참여하지 않았다"며 "2021년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이후에는 민주당 관련 사건을 일체 수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변호사 이력으로) 언급되고 있는 성남시 법률고문 이력은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신상진 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 법률 자문'으로 활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황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소백은 선거법 및 정치 관계 관련 다수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법무법인"이라며 "(황 변호사는) 국민의힘 공관위원 활동 이후에도 선거법 관련 전문 지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당 지방선거 공관위에 이 대통령 선거법 재판 1심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법무법인 소백은 가족 법인이어서 온 가족이 이 대통령을 변호한 것으로 보인다. 황 변호사 이력에는 '성남시 법률고문'이라는 기록까지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씨앗'이 된 사건을 변호했던 당사자의 기준으로 우리 당의 공천이 이뤄진다면 얼마나 우스운 꼴이 되겠나"라며 "공천 당사자들이 승복은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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