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2 트레이드 진행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 입단한 이민혁(왼쪽), 박우진. (사진=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7002_web.jpg?rnd=20260220180627)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 입단한 이민혁(왼쪽), 박우진. (사진=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K리그2 수원 삼성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울산 고승범, 수원 이민혁과 박우진이 서로의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울산은 20일 "수원의 이민혁과 박우진을 영입하는 대신 고승범이 수원으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미드필더 이민혁은 202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경남FC(임대)와 수원을 거친 뒤 울산에 합류했다.
울산은 "이민혁은 정교한 전진 패스와 볼 키핑 능력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데 강점이 있다"고 소개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은 울산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함께 가세한 박우진은 안정적인 위치 선정, 대인 방어 능력, 헌신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두 선수는 김현석 신임 감독과 함께 왕조 재건을 노리는 울산의 미드필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에 복귀한 고승범. (사진=수원 삼성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7006_web.jpg?rnd=20260220181028)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에 복귀한 고승범. (사진=수원 삼성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혁과 박우진이 울산으로 향한 대신 베테랑 미드필더 고승범이 수원에 돌아왔다.
지난해 고승범은 둘째 출산 이후 휴가를 쓰는 과정에서 울산과 큰 갈등을 겪은 바 있다.
고승범은 2016년 수원에 입단한 뒤 2023년 울산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헌신한 선수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이따금 공격포인트도 쏠쏠하게 기록하는 강점을 지녔다.
K리그1 통산 214경기(15골 18도움)를 뛴 고승범은 이정효 감독이 새로 부임한 수원에 풍부한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고승범은 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처럼 편안한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승격 그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수원에 돌아왔다. 팀에 기대하는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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