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 각색…4월 7일 개막

연극 '헤르츠클란' 포스터. (엠비제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헤르츠클란'이 4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헤르츠클란'은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작품으로, 싱클레어가 사람들과 부딪히고 갈등하면서 깊은 마음속에 있는 소리를 마주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엄격한 규율 아래 운영되는 신학교 헤일리히를 배경으로,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가 친구 크나우어와 함께 수습교사 데미안의 특별활동반 캄프 수업에 참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헤르츠(Herz, 마음), 클란(Klang, 소리)을 뜻하는 제목처럼 수업을 통해 싱클레어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고, 두려움과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한다.
학생들에게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끄는 수습교사 데미안 역에는 김도빈, 최호승, 한상훈, 심수호가 합류했다.
명예와 품위의 상징인 에일리히 명문가 집안 출신이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싱클레어 역은 정재환, 김기택, 박준형, 정지우가 연기한다.
싱클레어의 친구이자 조용하지만 단단한 내면을 지닌 크나우어 역은 홍준기, 김서환, 최찬웅, 송정훈이 맡았다.
독일 최고의 법조인 집안이자 신학교 헤일리히의 문제아 알폰스 벡 역에는 안창용, 이주훈, 이예준, 홍순기가 출연한다.

연극 '헤르츠클란' 출연진.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