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6·3 지방선거 경남 하동군수 출마예정자. (사진=출마예정자 제공) 2026.02.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6648_web.jpg?rnd=20260220125425)
[하동=뉴시스] 6·3 지방선거 경남 하동군수 출마예정자. (사진=출마예정자 제공) 2026.02.21.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이 강한 하동군수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야 모두 출마 예정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지역 정가가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 보좌관은 "2018년부터 하동을 중심으로 정치를 해오며 군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행정과 예산 집행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느꼈다"며 "고소·고발과 분열로 얼룩진 정치를 넘어 반드시 하동군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제윤경 보좌관은 오는 2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다자 구도가 예상된다. 김현수 전 KBS창원총국 국장은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하동의 잠재력을 깨워 군민이 행복한 '희망 하동'을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재선인 하승철 군수의 재도전 여부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하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그동안 다져온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남명우 후보는 "하동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농어촌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 갈사만 친환경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인구 5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복지 농어촌 중심 하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여야 후보군이 속속 가시화되면서 하동군수 선거는 정책 경쟁과 인물 검증을 중심으로 점차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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