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 독방 복귀…저녁 메뉴 잡곡밥·미역국
남은 재판 6개…서울구치소 남을 가능성
![[서울=뉴시스] 윤석열(위)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주문을 듣고 있다.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진= 서울중앙지법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21177669_web.jpg?rnd=20260219173013)
[서울=뉴시스] 윤석열(위)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주문을 듣고 있다.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진= 서울중앙지법 제공) 2026.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분간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간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 독방으로 돌아간다. 그는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미결 수용자 신분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수감 생활을 계속한다.
구치소 복귀 후 첫 식사인 저녁으로는 들깨 미역국과 떡갈비 채소 조림, 배추김치, 잡곡밥이 나온다. 이날 아침엔 사골곰탕과 무말랭이무침, 점심엔 잔치국수와 핫바가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은 약 2평으로 TV와 거울, 접이식 밥상, 싱크대, 변기 등이 비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욕은 공동 목욕탕에서 하되, 교정당국에서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게 동선 등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미결 수용자 신분인 경우 구치소에 구금됐다가 형이 확정돼 기결수가 되면 일반 교도소에 구금된다. 대법원 재판 단계까지 거치며 재판이 길어질 경우 과밀수용 등을 이유로 미결수를 인근 교도소로 이감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아직도 1심이 진행 중인 형사재판이 6개에 달하는 탓에 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서울구치소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체포 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이날 1심 선고가 나온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외에도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 위증 의혹,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재판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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