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과물 모집 발행…유동성 제고 목적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64_web.jpg?rnd=20260106152621)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정경제부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국고채 경과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5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과물 발행은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고채 종목을 추가 발행한다는 뜻이다. 정부가 국고채 경과물을 모집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WGBI 편입 이후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재경부는 2월 시범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경과물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유동성 제고가 필요한 경과물 종목 등에 대해 수시로 발행할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4월에 WGBI에 편입되면 외국인들이 국고채를 골고루 사게 되기 때문에 연물별로 유동성을 제고해놔야 시장에서 별 무리 없이 소화될 것으로 보고 처음으로 (경과물 발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물량을 일정한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국고채 전문딜러(PD)들의 응찰금액에 따라 배분한다.
2월 모집 발행예정액 5000억원은 경과물 3종목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3년물(국고02250-2806) 2000억원, 10년물(국고02625-3506) 2000억원, 20년물(국고01125-3909) 1000억원을 발행한다.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시에 적용되는 종목별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여건을 고려해 입찰일인 2월27일 10시30분에 국채시장 홈페이지(ktb.moef.go.kr)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