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조만간 사직할 듯…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채비

기사등록 2026/02/19 16:34:52

최종수정 2026/02/19 17:56:25

송영길 복당 변수로…지역구 놓고 당 교통정리 예상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이르면 20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김 대변인은 이번 주까지 청와대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성남·경기라인 핵심 참모인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인물로 꼽힌다. 공보 분야 전문가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경기지사에 당선한 이 대통령을 따라 경기도 언론비서관 등을 맡았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하는 역할인 제1부속실장으로 근무한 뒤 조직 개편에 따라 같은 해 9월30일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2심 재판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복당과 동시에 자신이 5선을 지낸 계양을에서 6선에 도전할 것이란 관측도 있어 두 사람 중 한 명이 출마 지역구를 옮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천시장 도전 결심을 굳힌 박찬대 의원이 후보로 확정될 경우 그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도 보선 지역으로 나오는 만큼 당내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편 청와대는 당분간 김 대변인 후임 인선 없이 강유정 대변인 1인으로 대변인 체제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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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조만간 사직할 듯…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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