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화재 피해 부부에 임시 거처·가전제품 등 전달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일상 회복 돕기에 나섰다. (사진=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842_web.jpg?rnd=20260219142222)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일상 회복 돕기에 나섰다. (사진=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2026.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일상 회복 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달 2일 오후 6시께 달서구 송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부부 가구다. 당시 불은 주방에서 시작돼 생활공간 대부분을 태웠으며, 거주자 1명이 얼굴과 양팔에 화상을 입어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달서소방서는 해당 가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재난피해세대 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 지난달 5일 북구 사수동 소재 임시 거주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원 가구에는 최대 3개월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지와 함께 가구원 수에 따른 구호금(2인 가구 40만원)과 생필품 키트가 제공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정에는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키트도 선택적으로 지원된다.
소방 당국의 세심한 배려는 명절에도 이어졌다. 지난 14일 달서소방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연계해 청소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16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형국 달서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것만큼이나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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