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 당구연맹 서수길 집행부 "'K-빌리어즈' 브랜드 계속 확장"

기사등록 2026/02/19 14:35:36

행정 개편·포상금제 도입 통해 큰 성과

[서울=뉴시스] 대한당구연맹 제12대 및 통합 3대 서수길 회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당구연맹 제12대 및 통합 3대 서수길 회장.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출범 1주년을 맞은 대한당구연맹 제12대 및 통합 3대 서수길 회장 집행부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소개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약속했다.

당구연맹은 19일 "지난 1년은 제시한 비전이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구현된 시간이었다"며 "'K-빌리어즈(Billiards)' 브랜드 아래 당구를 경기 종목을 넘어 문화·콘텐츠·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년 전 서수길 회장은 취임식에서 "보는 재미가 있는 당구,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당구, 학교·여성·젊은 층에 매력적인 당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당구연맹은 제도와 구조 정비를 우선 과제로 삼고, 종목 전반의 운영 체계와 사업 구조를 점검했다.

먼저 사무처 행정을 소통과 서비스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면서 '관리 행정'에서 '지원 행정'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조명우(서울시청)의 세계3쿠션선수권·월드컵·월드게임 우승, 서서아(전남당구연맹)의 세계선수권 우승 등의 국제 무대 성과로 이어졌다.

여기에 국제 대회 성과에 따른 포상금제를 마련해 선수 동기부여와 지원 행정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다음으로 국내 대회에선 관람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축제형 대회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자체와 협업한 경남고성군수배와 대한체육회장배 등 전국 단위 대회가 대표적이다.

그 결과 연간 약 1만3000명이 참여하는 대회를 경기를 넘어선 하나의 콘텐츠이자 경험으로 발전시켰다.

[서울=뉴시스] 대한당구연맹, '빌리어즈 페스티벌 2025'서 'K-빌리어즈 2030'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당구연맹, '빌리어즈 페스티벌 2025'서 'K-빌리어즈 2030'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종합 대회 우승 상금을 기존 대비 최대 400%까지 확대하고, 준우승부터 공동 9위까지 상금 지급 범위를 넓히고, 수당제를 도입하는 등 상금 체계도 대폭 개편했다.

광주세계3쿠션월드컵의 경우 약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당구연맹과의 긴밀한 협력과 회장사 SOOP의 10억원 후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어 12월에는 대전에서 한국오픈, 클럽팀 챔피언십, 시상식 등을 통합한 '빌리어즈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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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당구연맹 서수길 집행부 "'K-빌리어즈' 브랜드 계속 확장"

기사등록 2026/02/19 14:35: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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