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부터 자본시장 과제까지 이슈 점검
법인세·부가세·관세·소득·상속·증여 개정 해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올해 세제개편 방향과 기업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 개정 내용을 다루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딜로이트는 국내 주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세제운용 방향 ▲법인세 주요 개정 ▲부가가치세법 개정용 ▲관세법 개정 ▲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개정 ▲국제조세 및 이전가격 등 기업 실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6개 분의 주요 세법 개정 이슈가 소개됐다.
권지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부문 대표의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조규범 세무자문부문 부대표는 2026년 세제운용 방향을 중심으로 개정세법 전반의 정책 기조와 개편 방향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세제 환경이 기업 경영과 세무 전략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인공지능(AI) 분야 국가전략기술 신설과 미래전략산업 범위 확대, 웹툰 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도입,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등 기업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세제 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벤처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정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강화 등 지역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공유됐다.
이진복 세무자문부문 파트너는 법인세법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국가전략기술 세부기술 및 사업화 시설 신설, 법인세율 환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내용을 설명하며 기업의 투자·고용 전략에 미칠 영향을 짚었다. 이용현 세무자문부문 파트너는 과세기반 확충과 세원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둔 부가가치세법 개정 주요 특징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유정곤 딜로이트 관세법인 파트너는 관세법 개정 내용을 주제로 특수관계 사전짐사(ACVA) 승인물품 조사 제외와 중복조사 금지, 통지·신고·가산세 절차 합리화 등 기업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이수민 세무자문부문 이사는 소득세법과 상속·증여세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과세 형평성과 납세 편의성 제고, 중산층·청년층 세부담 완화, 수혜자 중심 상속세 전환과 증여세 공제 확대 등 세제의 형평성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권지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올해 세제개편의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고, 기업들이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세무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