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따뜻…다음 주 평년 수준 추위
일요일 중부지방, 화요일 중·남부지방 강수
![[금산=뉴시스] 지난 14일 충남 금산 진산면 부암리 산 17 일원에서 난 산불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02064487_web.jpg?rnd=20260215014622)
[금산=뉴시스] 지난 14일 충남 금산 진산면 부암리 산 17 일원에서 난 산불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나타나고 있는 온화한 기온은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다. 주말 내내 강한 바람과 풍랑도 예상된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동쪽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 찬 공기가 현재 한반도와 멀리 떨어진 북위 50도 이상 위치에 있어 우리나라는 큰 추위 없이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22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20~21일에는 우리나라가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온화한 남서풍 유입될 전망이다.
22일부터는 북쪽 저기압이 지나며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이때 강원 내륙·산지는 기온이 낮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영동에 강풍경보 수준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21일 오전부터 22일 사이에는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경보 가능성도 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며 선박 운항 여부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동해안과 경상권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3일부터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차가운 북풍의 영향으로 평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24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남부지방에 비,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변동성이 커 향후 일기 예보를 참고해야겠다.
21일에는 내몽골 부근으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며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 기온 변화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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