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칠승·김병주·추미애·한준호·양기대 가시화
국힘 유승민·김은혜·안철수·심재철·원유철 거론
진보당 홍성규, 새미래민주당 정국진 출사표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2.02.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638_web.jpg?rnd=20260202153154)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축소판'이라 불리는 경기도의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정치권의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대권 관문'이 된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 지역으로,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김동연 지사의 재선 가도에 전·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상이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직인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권칠승(화성병), 김병주(남양주을), 추미애(하남갑), 한준호(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 6파전 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 지사는 아직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지 않았지만, 다음 달 출판기념회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항 타이밍에 지방선거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한준호 의원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 모란시장을 잇따라 찾아 설 명절 민심을 살폈다.
추 의원은 지난 22일 수원시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 북콘서를 개최하며 경기지사 출마를 예고했다. 한 의원은 지난 12일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3선의 권칠승 의원, 4성 장군 출신 안보 전문가 김병주 의원, 광명시장 재선의 양기대 전 의원도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수원=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김동연 경기지사, 권칠승, 김병주 의원, 양기대 전 의원, 한준호, 추미애 의원.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796_web.jpg?rnd=20260219134605)
[수원=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김동연 경기지사, 권칠승, 김병주 의원, 양기대 전 의원, 한준호, 추미애 의원.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지방선거에서 0.15%p 차이로 석패했던 국민의힘은 '탈환'을 목표로 무게감 있는 인물 찾기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력 정치인은 없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원유철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 적합도 수위를 달리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유 의원은 최근 방송을 통해 "출마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지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도 출마가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출마에 선을 긋고 있다.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도 지역에서 출마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의 등판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수원=뉴시스] (왼쪽부터) 김은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802_web.jpg?rnd=20260219134900)
[수원=뉴시스] (왼쪽부터) 김은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화성을)도 범야권 후보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홍성규 수석대변인이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돼 '노동 부지사' 신설 등을 공약하며 노동계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전 경기도당위원장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세대교체'와 실용적 정책 대안을 내걸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다.
조국혁신당도 경기지사 후보 공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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