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수심이 얕은 모래언덕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새벽 4시01분께 사천시 씨앗섬 인근 해상에서 좌주된 A호(29t, 근해자망)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양경찰서는 즉시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7명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후 구조대원을 입수시켜 선체 침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파공이 발견되지 않아 선박을 만조 시 자력으로 이주시켜 남해군 미조면 소재 조선소로 이동시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은 이날 새벽 3시48분께 대방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하던 중 운항 부주의로 씨앗섬 인근 해상에 좌주됐다.
이날 사고는 통영연안 VTS에서 모니터링 하던 중 상황을 인지하고 사천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는 시계 확보가 어려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항 전 항로 확인과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