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중미 챔피언스컵 에스파냐전 선발…3개월 만에 골 사냥

기사등록 2026/02/18 11:37:35

18일 오후 12시 킥오프…부앙가와 호흡

MLS 사무국은 우승 후보로 LAFC 지목

[밴쿠버=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5.11.22.
[밴쿠버=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5.11.2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으로 새 시즌을 시작해 석 달 만에 골 사냥을 벌인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릴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시즌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2차전은 25일 오후 1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로 열린다.

지난해 12월 수석코치에서 사령탑으로 승격한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에스파냐를 상대한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골문을 두드린다.

특히 올겨울 플루미넨시(브라질) 이적설이 퍼졌지만 팀에 잔류한 부앙가와의 호흡이 기대된다.

과거 1962년에 창설된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을 대표하는 27개 팀이 참가하는 최상위 클럽대항전이다.

1라운드에는 22개 팀이 참가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권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은 16강부터 시작해 정상에 도전한다.

LAFC는 지난 시즌 MLS 전체 6위로 올 시즌 챔피언스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2020시즌, 2023시즌(이상 준우승), 2025시즌(1라운드 탈락)에 이은 구단 통산 4번째 챔피언스컵 출전이다.

[텍사스=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5.11.02.
[텍사스=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2025.11.02.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식전에 나선다.

작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춘추제로 진행되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인해 프로 데뷔 이후 처음 겨울에 비시즌을 보냈다.

2025시즌 하반기 동안 손흥민은 리그와 MLS컵 플레이오프(PO)를 합쳐 총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서 MLS는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컵에 나서는 MLS 9개 팀 중 LAFC가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점치기도 했다.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운 LAFC는 가장 수월한 대진표를 가진 팀"이라며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에 그쳤던 LAFC가 올해 드디어 우승을 달성할지도 모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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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북중미 챔피언스컵 에스파냐전 선발…3개월 만에 골 사냥

기사등록 2026/02/18 11:3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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