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6.3 지방선거 의왕시장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정순욱, 오동현(이상 더불어민주당), 한채훈.(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6187_web.jpg?rnd=20260219210544)
[의왕=뉴시스]6.3 지방선거 의왕시장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정순욱, 오동현(이상 더불어민주당), 한채훈.(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0일 앞둔 가운데 경기 의왕시장 선거가 현직 시장의 인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정당 지지세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수도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행정 전문가'를 자처하는 현 시장의 개인기가 만만치 않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형국이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소영 의원이 의왕 지역에서 56%의 득표율을 보였다.
징검다리 3선을 넘어 4선 고지를 노리는 국민의힘 김성제 현 의왕시장은 최근 건강 변수를 정면 돌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병원 입원 5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김 시장은 "민선 5·6·8기의 성과를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GTX-C 의왕역 유치 확정 ▲인덕원~동탄선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성과로 내세우며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선거의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순욱 전 광명 부시장이 가세하며 열기가 달아올랐다. 그는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전 부시장은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은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4년 공직 경험과 친명계 인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의왕=뉴시스]6.3 지방선거 의왕시장 국민의힘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김성제, 김영기, 김진숙, 김상호(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6186_web.jpg?rnd=20260219210254)
[의왕=뉴시스]6.3 지방선거 의왕시장 국민의힘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김성제, 김영기, 김진숙, 김상호(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이 외에도 전문적인 행정·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예산 감시 전문가 평가받는 한채훈 시의원과 중앙 행정 경험을 쌓고 있는 오동현 변호사가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 변호사는 10년간 지역에 거주하며 청년 정책 등에 관심을 갖는 동시에 '검사검사' 모임 대표로 검찰권 남용 견제와 개혁을 주장했다. 박근철 전 경기도의원은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도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김진숙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젊은 차세대 일꾼'론을, 김상호 전 의왕시의원은 의료 및 시스템 공학 전문성을 무기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요소는 크게 인지도, 정당 지지율, 인구 변화로 압축된다. 여기에 김성제 시장이 업무 복귀로 건재함을 알렸으나, 선거전이 본격화할 때 체력적 우려를 씻어낼지도 관건이다.
또 대규모 도시 개발로 유입된 젊은 층의 표심이 어느 당으로 향할지도 변수다. 특히 김 시장의 높은 인지도가 민주당의 높은 정당 지지율과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시너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변호사는 10년간 지역에 거주하며 청년 정책 등에 관심을 갖는 동시에 '검사검사' 모임 대표로 검찰권 남용 견제와 개혁을 주장했다. 박근철 전 경기도의원은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도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김진숙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젊은 차세대 일꾼'론을, 김상호 전 의왕시의원은 의료 및 시스템 공학 전문성을 무기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요소는 크게 인지도, 정당 지지율, 인구 변화로 압축된다. 여기에 김성제 시장이 업무 복귀로 건재함을 알렸으나, 선거전이 본격화할 때 체력적 우려를 씻어낼지도 관건이다.
또 대규모 도시 개발로 유입된 젊은 층의 표심이 어느 당으로 향할지도 변수다. 특히 김 시장의 높은 인지도가 민주당의 높은 정당 지지율과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시너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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