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술빚는 윤주모로 이름을 알린 윤나라 셰프가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이며 배우 구교환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했다.
윤나라는 15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요정재형'에 나와 식당을 하게 된 과정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고 하며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 프랑스 영화를 특히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교환 선배와 같이 학교를 다녔다. 변성현 감독님과 수업을 같이 듣기도 했다"고 했다.
윤나라는 영화과를 나왔으나 미국 뉴욕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공연 기획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공연 기획을 7년 간 했다. 대학 졸업반 때 뉴욕으로 인턴을 가게 됐다. 라 마마 극장이라는 실험 극장에서 6개월 정도 인턴을 했다"고 말했다.
윤나라는 뉴욕을 갔을 때 식문화에 눈을 떴다고 했다. 그는 "2007년에 갔다. 이스트빌리지의 온갖 맛있는 걸 다 먹고 왔다"고 했다.
그는 로컬푸드 홍보 일을 하다가 요리를 직접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음식은 늘 집에서 하고 있었다. 그 다음엔 서울시에서 하는 로컬 푸드팀에 들어갔다. 청년 활동가 같은 것이었다. 그때는 다른 걸 하고 싶었다. 공연 기획을 했으니 로컬푸드 홍보하는 걸 했다. 그때 같이 일했던 분들이 창업을 한다고 했는데, 셰프가 없더라. 요리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망원동에서 8개월 간 요리를 하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이 영화 관련 공부를 하던 때가 그립지 않냐고 묻자 윤나라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배우 친구들이나 심지어 빈지노랑 얘기해도 많이 다른 일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배운 것의 총체가 저희 가게가 됐다. 사람들이 가게 인테리어부터 좋아해준다. 정명훈 선생님도 와서 감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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