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동네돌봄단, 설 연휴 고독사 위험 가구 안부 확인

기사등록 2026/02/15 10:25:35

연휴 기간 내 집중 안부 확인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한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연휴 기간(14~18일)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고독사 고위험군인 2000여 가구에 유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2회 이상 미수신 시 가정에 직접 방문한다.

고독사 위험군 7만5000가구에는 연휴 전후(13·19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시는 16일과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4만여명 전원에게 명절 연휴를 잘 보내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안전·건강 등 포괄적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생활지원사 3278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249명 등 총 3527명이 전화로 확인한다. 3회 동안 연락이 되지 않으면 가정에 방문해 안전을 확보한다.

시는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2만7000여가구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관제 센터를 운영한다. 위기 발생 시 관제 센터 통화 시도, 경찰·소방과 공조한 현장 출동이 이뤄진다.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란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 지능(AI) 안부 확인 전화와 전력·통신·활동 데이터 등을 관측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19일에는 처음으로 '식구일(19일), 외로움 없는 날 가족 안부 전화 캠페인'을 벌인다. 고립·은둔 해소를 목적으로 부모·자녀·조부모·형제·자매 등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 간 연부 전화를 독려한다.

시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을 받는 3만2287명과 '서울밥상' 지원 어르신 1707명에게 명절 특식을 제공한다. 명절 특식 메뉴는 소화·저작 능력이 약한 어르신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 사골국 등이다.

노숙인 시설 24개소에서는 평시 1일 2식을 제공했으나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일 3식을 제공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명절엔 더 외로울 수밖에 없는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의 안전을 집중 확인하겠다"며 "더불어 전화 한 통에서부터 가정 방문, 응급 출동까지 끊임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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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돌봄단, 설 연휴 고독사 위험 가구 안부 확인

기사등록 2026/02/15 10:25: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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