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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최근 건강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귀리우유가 기대와 달리 영양 측면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건이나 유당 불내증 소비자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지만, 실제 성분을 살펴보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귀리 속 전분이 가공 과정에서 당으로 분해되면서 제품에 따라 당류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맛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감미료까지 더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체중 관리 중인 소비자라면 성분표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방과 식물성 오일도 문제로 거론됐다.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등 식물성 기름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아 칼로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커피용 '바리스타용' 제품은 거품 형성을 위해 지방 함량이 더 높은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영양 구성 면에서도 한계가 있다. 일반 우유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은 편이며, 칼슘과 비타민D 등은 인위적으로 강화한 성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됐다. 자연 식품이라기보다는 가공 음료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귀리우유를 '건강식'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제품별 성분을 꼼꼼히 비교하고,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신중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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