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위직 인사…'캄보디아 강제송환' 등 4명 치안감 승진

기사등록 2026/02/13 16:07:20

최종수정 2026/02/13 18:10:25

경무관 4명 치안감 승진 내정

'대통령실 경호처 압색' 송영호도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경찰청이 13일 경찰 고위직인 치안감 4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2.13.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경찰청이 13일 경찰 고위직인 치안감 4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13일 경찰 고위직인 치안감 4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송영호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을 비롯해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김병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다.

이재영·신효섭 내정자는 각각 국제 범죄 수사와 민생 금융 범죄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내정자는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을 통해 스캠(사기) 피의자 136명을 검거하고 강제 송환을 이끌었다. 신 내정자는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범죄 이용 전화번호와 악성 앱 차단 실적을 기존 대비 각각 5배와 4배 수준으로 높였다.

이들 승진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조직 개편 연장선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국제 스캠 및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를 위해 국제치안협력국과 통합대응단을 치안감급 국(局) 단위 조직으로 격상한 바 있다.

송영호 치안심의관은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심의관에서 특별수사단 지휘부로 자리를 옮겨,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을 통해 주요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

전북 부안 출신의 김병기 내정자는 서울청 202경비단장 등을 거친 경비 전문가로 중용됐다.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는 국가경찰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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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인사…'캄보디아 강제송환' 등 4명 치안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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