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호남을 기본소득 수도로, 고인물 정치엔 쇄신을"

기사등록 2026/02/13 15:23:41

최종수정 2026/02/13 17:02:24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기본소득 수도'로 만들고, '일당 독점이 낳은 '고인물 정치'에 새 물길을 틔우는 쇄빙선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goodchang@newsis.com 2026.02.13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기본소득 수도'로 만들고, '일당 독점이 낳은 '고인물 정치'에 새 물길을 틔우는 쇄빙선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6.02.13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광주를 찾아 행정통합을 완수하고, 호남을 '기본소득 수도'로 만들고, '고인물 정치'엔 쇄신이라는 새 물길을 틔우겠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정부 여당의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은 행정 견제 장치 부족과 과도한 규제 완화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성장의 결실이 주민 소득으로 직접 연결돼 도농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남은 입법 과정에서 민주분권형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또 "호남의 정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토건 중심, 시설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 투자로 주민에게 직접 소득을 보장하는 분배 혁신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의 출생기본소득, 신안의 햇빛바람연금, 영광의 공유부 기본소득 조례, 곡성 농어촌기본소득 등 호남의 선도적인 실험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에너지 산업 혁신의 이익이 기업 독점이 아닌 주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호남 일당 독점엔 쇄신을 주문했다. 용 대표는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진도군수의 막말 파문을 언급하며 호남의 '고인물 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용 대표는 "흐르지 못한 물은 썩기 마련이고, 일당 독점은 민주당에게도, 민주진보 진영 전체에도 악화일로의 길일 뿐"이라며 "기본소득당이 명확하고 유능하고, 상식적인 진보로 쇄빙선 역할을 다해 호남의 정치적 열망을 담아내는 새로운 물길을 틔우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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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호남을 기본소득 수도로, 고인물 정치엔 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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