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주 팔복예술공장 모습.](https://img1.newsis.com/2020/11/14/NISI20201114_0000637286_web.jpg?rnd=20201114124411)
[전주=뉴시스] 전주 팔복예술공장 모습.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설 연휴에 도내 문화시설 253곳을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관광지, 체육시설이 고루 포함돼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명절에도 다양한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설에서는 전시와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곳곳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절 행사가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도립미술관·시군 전시관에서 만나는 설 특별전
전북도립미술관 본관에서는 ▲허산옥 특별전 '남쪽 창 아래서' ▲청년작가 기획 '보이지 않는 땅' ▲기증소장품전 '고귀하고 고귀한Ⅲ' 등 6개 기획전이 이어진다. 서울분관과 대아스페이스에서도 대관전과 소장품전이 운영된다.
시군에서도 설 연휴를 맞아 전시와 공연이 이어져 전주 팔복예술공장 '사라지는 순간, 남겨진 형상'전과 전주대사습청 설 브랜드 공연, 익산 백제왕궁박물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전, 마한박물관 '홀로그램 헤리티지' 특별전이 관람객을 맞는다.
정읍시립미술관 '버라이어티 베어–WINTER', 남원 김병종미술관 '오상아'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20여 건의 문화행사가 연휴 기간 발길을 이끈다.
명절 분위기 더하는 체험·공연 프로그램
전주공예품전시관 '복닥복닥' 한마당과 우리놀이터 마루달의 연날리기·윷점·복조리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어진박물관의 세화 그리기와 달맞이 포토존을 포함한 설맞이 특별행사 등 모두 16건의 명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의 풍물놀이·마술·캐리커처 체험을 비롯해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의 전통다례와 백제놀이, 만경강문화관의 노리개 만들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의 전통문화 체험이 연휴 내내 이어진다.
이번 연휴 동안 박물관·미술관·도서관·관광지·체육시설 등 253개 문화시설이 문을 열어 일상 가까운 문화공간이 명절 쉼터로 변신한다.
다수 시설이 설 당일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작은영화관과 주요 관광지도 정상 운영돼 귀성객과 관광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관별로 운영 방식과 시간이 달라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문화는 명절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설 연휴에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이 가족과 이웃을 잇는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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