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동산 시장 교란하는 담합행위 근절"

기사등록 2026/02/13 14:58:19

최종수정 2026/02/13 16:36:23

"최은순 1원까지 완납시켜 조세정의 실현"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12일 오후 부동산수사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12일 오후 부동산수사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담합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TBS라디오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해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부동산 안정 대책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부동산 시장, 특히 수도권에서 부동산 가격 담합, 전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사경을 8배 확대해 TF를 만들어서 쭉 조사를 해왔다"며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 얼마 이하로는 못 내놓게 한다든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압박해서 가격을 일정 금액 이하로 못 떨어뜨리게 하는 것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세 체납 전국 1위 최은순씨가 최근 체납액 중 13억원을 납부한 것에 대해 김 지사는 "충분히 과징금을 납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내고 있는 것"이라며 "나머지도 1원까지 다 완납시켜 조세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년전 지방선거에서 박빙으로 어렵게 이겼다. 0.15%p 표수로 8900표 차"라며 "선거 뒤 제가 오만했다는 자성을 하고 있다. 당심과 당원 동지들을 안는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관료로서 효율성이나 속도감 이런 것에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하면서 성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배은망덕 하다' 이런 얘기까지 들었다. 나중에 돌이켜 보니까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측면도 있구나' 생각했고 '더 성찰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당, 우리 대통령이 성공하게 앞장서겠고, 우리 식구, 우리 동지, 그런 의식을 더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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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동산 시장 교란하는 담합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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