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방역소독.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2063838_web.jpg?rnd=20260213144338)
[안동=뉴시스] 방역소독.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 달 들어 도내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해 경북도가 비상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날인 12일 김천 양돈농장에서 발생했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6일과 12일 봉화 산란계 농장, 10일에는 성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했다.
도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즉각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도는 설 연휴 기간(14~18일)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발생 신고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황실과의 연계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작은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고 지연 때는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 고열, 식욕부진, 유산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폐사, 사료 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 이상, 녹색 설사 등의 사전 증상이 있다.
도는 또 13일 농축산유통국 사무관으로 구성된 21개 시군 전담관을 긴급 편성해 시군 상황실, 축산농가, 거점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과 19~20일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한다.
설 연휴 전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현장 방역태세도 강화한다.
축산농가에서는 사람·차량 출입 통제, 출입 차량 소독, 종사자 전용 의복·장화·장갑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이철우 지사는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특별방역 대책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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