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AI 관련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 3대3 동률
엑시노스 2600, GPU 성능에서도 긍정 평가…"실사용 체감은 다를 수도"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 관련 '티징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엑시노스가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183_web.jpg?rnd=20251203144735)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 관련 '티징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엑시노스가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바일 칩셋 엑시노스 2600이 AI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칩셋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작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 병행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BairroGrande'가 공개한 '엠엘퍼프(MLPerf) 인퍼런스 모바일 v5.0' 결과에서 엑시노스 2600은 총 6개 테스트 가운데 분류, 객체 탐지, 자연어 3개 항목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엑시노스 2600은 자연어 이해 부문에서 1185점, 객체 탐지 부문에서 4661점을 기록해 퀄컴 칩을 크게 앞섰고, 이미지 분류에서도 소폭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생성형 AI 관련 스테이블 디퓨전 항목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이 더 높은 점수를 냈다.
엠엘퍼프는 이미지 인식, 객체 인식, 자연어 이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칩셋이 AI·머신러닝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점수가 높을수록 AI 연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신들은 이번 결과가 엑시노스 2600이 실시간 번역과 같은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엑시노스 2600은 GPU 성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폰아레나는 엑시노스 2600이 그래픽 벤치마크 '베이스마크 인 비트로'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앞서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엑시노스 2600과 X클립스 960 GPU를 탑재한 갤럭시 S26 추정 기기(SM-S942B)는 테스트에서 8262점을 기록해, 같은 테스트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아드레노 840 GPU)를 탑재한 누비아 레드매직 11 프로보다 약 10% 높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폰아레나는 "특정 벤치마크에서의 승리이고, 실사용 체감 차이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결과 해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또다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엑시노스 2600이 전작 대비 2배 수준의 GPU 연산 성능과 50%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하며, AI 기반 프레임 생성·업스케일링 기술(ENSS)을 통해 고프레임 게임에서도 전력 소모를 억제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으로 생산되는 세계 최초 2나노 모바일 칩이다. 10코어 CPU와 강화된 NPU, X클립스 960 GPU를 탑재해 전작(엑시노스 2500) 대비 CPU 성능 39%, AI 성능 113% 향상됐다.
엑시노스 2600은 2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과 S26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엑시노스 2600이 그래픽과 AI 성능에서 경쟁 칩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앞선 성과를 내며 '엑시노스의 명예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BairroGrande'가 공개한 '엠엘퍼프(MLPerf) 인퍼런스 모바일 v5.0' 결과에서 엑시노스 2600은 총 6개 테스트 가운데 분류, 객체 탐지, 자연어 3개 항목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엑시노스 2600은 자연어 이해 부문에서 1185점, 객체 탐지 부문에서 4661점을 기록해 퀄컴 칩을 크게 앞섰고, 이미지 분류에서도 소폭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생성형 AI 관련 스테이블 디퓨전 항목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이 더 높은 점수를 냈다.
엠엘퍼프는 이미지 인식, 객체 인식, 자연어 이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칩셋이 AI·머신러닝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점수가 높을수록 AI 연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신들은 이번 결과가 엑시노스 2600이 실시간 번역과 같은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엑시노스 2600은 GPU 성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폰아레나는 엑시노스 2600이 그래픽 벤치마크 '베이스마크 인 비트로'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앞서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엑시노스 2600과 X클립스 960 GPU를 탑재한 갤럭시 S26 추정 기기(SM-S942B)는 테스트에서 8262점을 기록해, 같은 테스트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아드레노 840 GPU)를 탑재한 누비아 레드매직 11 프로보다 약 10% 높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폰아레나는 "특정 벤치마크에서의 승리이고, 실사용 체감 차이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결과 해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또다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엑시노스 2600이 전작 대비 2배 수준의 GPU 연산 성능과 50%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하며, AI 기반 프레임 생성·업스케일링 기술(ENSS)을 통해 고프레임 게임에서도 전력 소모를 억제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으로 생산되는 세계 최초 2나노 모바일 칩이다. 10코어 CPU와 강화된 NPU, X클립스 960 GPU를 탑재해 전작(엑시노스 2500) 대비 CPU 성능 39%, AI 성능 113% 향상됐다.
엑시노스 2600은 2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과 S26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엑시노스 2600이 그래픽과 AI 성능에서 경쟁 칩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앞선 성과를 내며 '엑시노스의 명예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