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헤라스케비치, 출전 자격 박탈당해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2026.02.12.](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1004499_web.jpg?rnd=20260212172314)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2026.02.1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헬멧을 착용했다가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와 면담을 마친 뒤 눈물을 보였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12일(한국 시간) IO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스케비치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를 포함해 누구도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에 반대하지 않는다. 추모와 기억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며 "그가 경기하기 전에 해결책을 찾아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다.
헤라스케비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경기를 앞두고 러시아와 전쟁에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선수와 코치를 기리는 추모 헬멧을 쓰고 훈련했다.
이에 IOC는 올림픽 헌장 제50조 2항 '어떠한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올림픽 경기장, 시설 또는 기타 지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을 위반한다고 판단해 해당 헬멧의 착용 금지를 통보했다.
그럼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헤라스케비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헤라스케비치는 출전 자격을 박탈당해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규칙과 규정에 대한 문제다. 우리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어떠한 메시지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린 코번트리 위원장은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번트리 위원장은 12일(한국 시간) IO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스케비치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를 포함해 누구도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에 반대하지 않는다. 추모와 기억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며 "그가 경기하기 전에 해결책을 찾아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다.
헤라스케비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경기를 앞두고 러시아와 전쟁에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선수와 코치를 기리는 추모 헬멧을 쓰고 훈련했다.
이에 IOC는 올림픽 헌장 제50조 2항 '어떠한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올림픽 경기장, 시설 또는 기타 지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을 위반한다고 판단해 해당 헬멧의 착용 금지를 통보했다.
그럼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헤라스케비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헤라스케비치는 출전 자격을 박탈당해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규칙과 규정에 대한 문제다. 우리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어떠한 메시지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린 코번트리 위원장은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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