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프로젝트로 인공 다이아·화력발전소 건설 관측
![[도쿄=AP/뉴시스]지난 2024년 10월 1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정·재생상이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2026.02.13.](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0260671_web.jpg?rnd=20250415191407)
[도쿄=AP/뉴시스]지난 2024년 10월 1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정·재생상이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2026.02.1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일 관세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했다.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의 1호 프로젝트를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사히신문과 NHK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미국 동부시간 12일 워싱턴DC의 미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약 1시간30분간 회담을 가졌다.
일본은 지난해 7월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에너지, 인공지능(AI), 중요 광물 등과 관련된 약 20개의 투자 후보가 공표됐다.
아사히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1차 프로젝트로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시설과 화력발전소 건설 등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도 데이터센터용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거점 건설, 원유 수출 항만 정비 등이 1호 프로젝트 후보로 거론돼 왔다고 전했다.
인공 다이아몬드는 절삭·연마 등 산업용으로 쓰이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제조에도 활용되는 중요 물자다.
공급의 대부분을 중국이 쥐고 있어 공급망을 둘러싼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내 생산이 가능해지면 미국의 국가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같은 날 오후(일본시간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협의 개요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제1호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측과 의견이 일치하면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말하는 등 구체 안건 합의에 강한 의욕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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