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선 예약률 90% 중반
후쿠오카·히로시마 사실상 만석
대만·동남아도 80~90%대
LCC들 임시편 긴급 투입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346_web.jpg?rnd=20260212153012)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설 연휴 기간 가성비와 근거리를 앞세운 단거리 노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과 대만 등 주요 노선 예약률이 90%를 넘어서며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상황이다.
단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임시편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은 일본이다. 연휴가 5일로 지난해 추석보다 짧고, 일본은 비행시간이 2~3시간 안팎으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 노선은 모두 90% 중반대 예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후쿠오카와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잔여 좌석을 찾기 어려운 만석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도시도 강세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다카마쓰 등 소도시 노선 예약률이 오사카 도쿄 등 대도시를 넘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화권과 동남아 노선도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김포~가오슝 노선은 90% 중반, 마카오 칭다오 등 중국 노선은 80% 중반을 기록했다.
방콕 치앙마이 다낭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도 80% 중반대다. 에어프레미아 역시 13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노선 예약률이 90% 후반에 달한다고 전했다.
수요가 몰리자 항공사들은 증편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연휴 기간 왕복 기준 15편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인천발 방콕 오키나와 사이판 노선을 늘렸다.
대구발 도쿄 노선은 5회 증편했고, 대구발 다낭 타이베이 홍콩 노선과 부산발 홍콩 노선에도 추가 항공기를 투입했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 인천~보홀 노선을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확대했다.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왕복 3회 임시편을 편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짧은 연휴 영향으로 장거리보다 일본 대만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여행객이 집중됐다"며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도 인기 노선과 시간대는 대부분 만석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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