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설 명절 앞두고 취약계층 봉사활동…대여 공세도 강화

기사등록 2026/02/13 05:00:00

최종수정 2026/02/13 06:18:24

장동혁·송언석 등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재판소원법·대법관 증원 비판 공세 강화…설 민심 공략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언석(왼쪽) 원내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1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언석(왼쪽) 원내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중앙당 기구인 약자와의동행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설 맞이 봉사활동으로 위원장인 조지연 의원과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인 최수진 의원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민생 행보를 이어가려는 것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5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고, 지난 11일에는 보수 텃밭인 대구와 험지로 꼽히는 전남 나주를 하루에 훑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동시에 여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법'과 4심제 논란이 일고 있는 '재판소원법' 등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들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항의하면서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 한 바 있다.

또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 1시간 전에 불참을 통보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 손으로는 등 뒤에 칼을 숨기고, 한 손으로는 악수를 청하는 것에 대해 응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오찬 회동이 잡힌 다음에 이런 악법들을 통과시킨 것도 이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것인지 묻겠다"며 "이러고도 제1야당 대표와 오찬을 하자는 것은 밥상에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설날을 앞두고 민생을 버리고 반헌법적인 입법 쿠데타를 선택한 민주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사법파괴 악법을 처리하는 속도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논한다면 국제 사회를 선도하는 수준으로 입법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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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설 명절 앞두고 취약계층 봉사활동…대여 공세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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