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경부하기 대비 전력수급 점검 회의
구름 이동 등 전력망 불안정 요인 대비 계획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21135885_web.jpg?rnd=20260122143646)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와 전력 관계 기관들이 설 연휴 기간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계통 불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부하기 대비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계통의 운영에 있어 전력 공급과 수요의 일치는 필수적 요건이다. 연휴와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전력수요가 일반적인 주말 대비 더 낮아질 수 있는 설 연휴에는 공급 과잉에 대비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하다.
기상청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함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설날 당일인 17일 전력 최소수요(시장수요 기준)는 37.6GW(기가와트)로 전망돼 작년 최소수요(시장수요 기준)인 35.8GW(2025년 5월4일)보다는 높은 수치로 전망된다.
다만 구름 이동 등 기상 변화에 따라 단시간 내 국지적 발전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기후부는 전력망 불안정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는 ▲설날 연휴기간 전력 수급 현황 파악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정화 조치 계획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한 출력제어 등 실시간 조치의 신속 대응 체계 ▲기타 발생 가능한 전력망 불안정 요인 등을 점검한다.
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은 "설 연휴 경부하기는 전력수요가 낮은 가운데 기상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정교한 전력망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며 "변화되는 전력망 여건에 발맞추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발생 가능한 전력망 불안정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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