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호 희귀 철새 서식·이동 거점 가치 확인
![[서천=뉴시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조류 모니터링 활동 중 서천군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관찰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천지속협 전홍태 위원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3028_web.jpg?rnd=20260212173414)
[서천=뉴시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조류 모니터링 활동 중 서천군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관찰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천지속협 전홍태 위원 제공)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호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조류 모니터링 활동 중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를 관찰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 조류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몸 전체가 어두운 암회색을 띠며 머리와 목 윗부분이 선명한 흰색으로 대비되는 외형이 특징이다. 성체의 경우 정수리 부분에 붉은색 피부가 노출돼 다른 두루미류와 쉽게 구별된다.
몸길이는 약 91~100㎝, 날개를 펼쳤을 때 너비는 약 1.6~2m로 두루미류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 시베리아와 만주, 몽골 등 북방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이 되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로 이동해 월동하는 겨울 철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순천만과 천수만, 철원평야 등에서 주로 관찰돼 왔다. 현재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 개체 수는 약 1만6000~2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철새 서식지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조류 모니터링 활동 중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를 관찰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 조류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몸 전체가 어두운 암회색을 띠며 머리와 목 윗부분이 선명한 흰색으로 대비되는 외형이 특징이다. 성체의 경우 정수리 부분에 붉은색 피부가 노출돼 다른 두루미류와 쉽게 구별된다.
몸길이는 약 91~100㎝, 날개를 펼쳤을 때 너비는 약 1.6~2m로 두루미류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 시베리아와 만주, 몽골 등 북방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이 되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로 이동해 월동하는 겨울 철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순천만과 천수만, 철원평야 등에서 주로 관찰돼 왔다. 현재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 개체 수는 약 1만6000~2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철새 서식지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