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동행사업' 2차 공모…서초·광진 2곳 선정

기사등록 2026/02/13 06:00:00

[뉴시스]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2차 공모 대상지.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2차 공모 대상지.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2차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공고 이후 약 60일 간의 공모 과정을 거쳐 총 11개의 사업기획안을 받았고, 심사를 통해 지난 12일 2개 대상지에 대한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개된 부지는 ▲서초소방학교 부지(서초구 서초동 393-8외) ▲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 부지(광진구 능동 18)로, 서초소방학교 부지에 대해 8개, 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 부지에 대해 3개 등 총 11개의 사업기획안을 민간이 제출했다.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 외 4개사(서초소방학교부지)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외 3개사(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다.

서초소방학교 부지에 대해선 시니어 주거·여가·문화·지역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제안됐고,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부지에 대해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인프라 확충과 어린이들의 창의 학습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제안됐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이후 이 부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민간으로부터 제안받는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다. 민자사업 활성화,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수제안자와의 세부협의를 통해 제안 내용을 구체화하고, 인허가 사전협의·최초제안서 작성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학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의 창의와 실행력을 공공의 방향성과 결합해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 인프라를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확충하겠다"면서 "속도감 있는 행정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첫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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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동행사업' 2차 공모…서초·광진 2곳 선정

기사등록 2026/02/13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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