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관련 의혹 받는 스웨덴 왕자비…"두 차례 만났을 뿐"

기사등록 2026/02/11 18:48:15

최종수정 2026/02/11 20:14:24

[스톡홀름=AP/뉴시스] 2016년 3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행사에서 촬영된 스웨덴 소피아 왕자비와 칼 필립 왕자의 사진. 2026.2.11
[스톡홀름=AP/뉴시스] 2016년 3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행사에서 촬영된 스웨덴 소피아 왕자비와 칼 필립 왕자의 사진. 2026.2.11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스웨덴의 소피아 왕자비가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몇 차례 만난 적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브 16세의 아들 칼 필립 왕자의 아내인 소피아는 스웨덴 언론을 통해 "몇 차례 사교적인 자리에서 그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대 시절 엡스타인과 두 차례 만났는데, 한번은 식당에서 소개를 받아 엡스타인을 만난 적이 있고, 또 한 번은 여러 사람이 참석하는 영화 시사회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피아는 스웨덴의 한 사업가 소개로 엡스타인을 만났었다고 한다.

그녀는 "다행히 그것뿐이었다"면서 "그가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저지른 모든 끔찍한 범죄에 대해 읽고 나니, 20대 시절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그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고도 언급했다.

또 그녀는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스웨덴 왕실도 소피아가 어떤 방식으로도 엡스타인에게 의존한 적이 없으며, 지난 20년간 엡스타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평민 출신인 소피아 왕자비는 결혼 전 모델로 활동하다 칼 필립 왕자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잡지 수영복 화보에 실리기도 했고, 스웨덴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 호텔'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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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관련 의혹 받는 스웨덴 왕자비…"두 차례 만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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