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2 감바 오사카전 앞둔 박태하 감독 "승리 위한 플랜 준비"

기사등록 2026/02/11 17:42:08

1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서 16강 1차전"

"조직력 높이는 데 중점…공격수 활약 중요"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새해 첫 경기에 나서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했다.

포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2차전 원정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포항은 H조 2위, 감바 오사카는 F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안착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새해 첫 상대인 감바 오사카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16득점 2실점을 기록할 만큼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11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모든 일들이 그렇듯 시작은 항상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다며 "훈련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내일 경기를 위해 효율적으로 훈련을 준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홈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감바 오사카를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라고 경계한 박 감독은 "지난주 경기를 보면서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쉽지 않은 팀이지만, 이기기 위한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가 하고자 하는 걸 얼마나 잘 차단하느냐, 우리가 준비한 경기를 얼마나 잘 펼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 강점으로는 "매우 적극적으로 수비 라인을 높여서 압박을 강하게 하고, 공격에서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노리는 게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와 비교해 우리 팀 구성에 큰 변화는 없다. 그래서 조직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승리를 위해서는 전방의 조르지, 이호재, 주닝요의 활약이 중요하다. 최근 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내일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전민광.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전민광.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박 감독과 동석한 주장 전민광은 "최근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일전인 만큼 더욱 집중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포항에서 활약 중인 전민광을 올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동료들을 이끌게 됐다.

"감바 오사카는 좋은 팀이지만, 1차전은 우리 홈 경기"라고 힘줘 말한 전민광은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자신 있게,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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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2 감바 오사카전 앞둔 박태하 감독 "승리 위한 플랜 준비"

기사등록 2026/02/11 17:4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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