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숨바꼭질 그만"…명절 음식쓰레기 줄이려면?

기사등록 2026/02/18 14:01:00

최종수정 2026/02/18 14:04:24

이케아 "투명 용기, 반투명 지퍼백 활용" 제언

[서울=뉴시스]냉장고 정리.(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냉장고 정리.(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명절에는 장보기와 음식 준비로 식재료 유입이 단기간에 집중된다. 이 과정에서 냉장고 속 재료들을 정리 없이 쌓아두면 방치되거나 중복 구매로 이어져 불필요한 지출이 생길 수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4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음식 중 약 3분의 1이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고,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 내 보관 방식 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18일 이케아 코리아가 제안한 냉장고 정리의 핵심은 식재료가 잘 보이도록 배치하고, 보관용기를 통일하며, 냉장고 속 숨은 공간을 줄이는 것이다. 식재료가 한눈에 보이면 보관 상태 점검과 오래된 재료 우선 사용이 자연스러워져 오래된 재료부터 사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폐기를 줄일 수 있다.

장유진 이케아 코리아 주방 제품 부문 홈퍼니싱 비즈니스 리더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손님맞이와 음식 준비가 늘면서 주방과 냉장고 정리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며 "냉장고 속 재료를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장보기 효율과 소비 습관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투명 용기나 반투명 지퍼백을 활용하면 냉장고 속 식재료의 종류와 잔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손질한 채소, 양념류, 남은 반찬 등을 눈에 보이게 보관하면 필요한 재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계획적인 소진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크기의 적층 가능한 용기로 보관 용기를 통일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앞뒤 배치가 쉬워져 재료가 뒤로 밀려 잊히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회전 트레이, 칸막이, 수납 바구니 등 수납 보조용품들로 냉장고 속 구역을 나누는 방법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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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숨바꼭질 그만"…명절 음식쓰레기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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