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2200명 중 98.8% 200만원 대출 신청
금융·고용·복지 등 사전·사후 통합 관리 가동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256_web.jpg?rnd=20240805083542)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1일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가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날 접수 창구인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는 접수 시작 9시 이후 30분 동안 총 8984명이 방문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3434명을 기록했다.
도는 상반기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5억원 규모의 극저신용대출을 할 계획이다.
도는 대출 규모를 감안해 2200명 선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2200명 가운데 98.7%에 달하는 2172명이 200만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도는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1차 신청자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선 상담'을 의무적으로 거친 후 재무진단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수행기관 대출심사를 통해 최종 적격 여부가 결정되면 대출 약정이 진행된다. 대출금은 심사 결과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사전·사후 통합관리'도 본격 가동된다. 대출 실행 이후에도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일자리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맞춤형 복합지원을 지속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차 접수 역시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극저신용대출이 여전히 많은 도민들에게 버팀목이자 단비로서 꼭 필요한 제도였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결과"라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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