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올해 AI반도체 산업 집중 지원…파운드리 접근성 개선"

기사등록 2026/02/11 15:27:58

수요창출·팹리스 접근성 강화 등 4대 계획 추진

연간 2조 규모 특별회계 신설해 스케일업 지원

[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열고 ▲수요창출 확대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지원 확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열고 ▲수요창출 확대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지원 확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최강대국인데 반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공개하며 ▲수요창출 확대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지원 확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요창출 확대와 관련해선 "앵커 수요기업과 팹리스가 함께하는 1조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을 다음 달 개시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가전, 로봇, 방산 등 우리 주력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직접 수요자로 참여해 '개발–실증–양산–확산'이 한 번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구상을 전했다.

또 "전력·통신망, 데이터센터 등 국가안보 핵심 인프라 분야에는 국산 반도체가 우선구매 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팹리스 업계에서 지적돼 온 파운드리 접근성 문제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반도체 얼라이언스 내에 파운드리 기업이 참여하는 제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지원하고, 레거시 상생 파운드리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선 "연간 2조원 규모의 반도체 특별회계 신설하고, 국민성장펀드와 민간 대기업 자금을 활용한 팹리스 전용 투자펀드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설계기업인 암(ARM)사와 협력해 ARM 스쿨을 올 2학기부터 개교하고, 실무형 인재양성 기관인 '반도체 아카데미'에 반도체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혁명이라는 시대변화 속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혼자가 아니라 수요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IP 기업, 정부가 하나의 A·L·L·I·A·N·C·E로 움직일 때 비로소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열고 ▲수요창출 확대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지원 확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세종=뉴시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열고 ▲수요창출 확대 ▲팹리스 접근성 강화 ▲금융지원 확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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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올해 AI반도체 산업 집중 지원…파운드리 접근성 개선"

기사등록 2026/02/11 15:27: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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