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 단수사태, 충주시 "피해 접수…보상 논의 중"

기사등록 2026/02/11 15:27:25

최종수정 2026/02/11 16:52:24

기자간담회하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간담회하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지난 7일 대규모 도심 단수 사태를 야기한 충북 충주시가 상가 피해 신청을 접수 중이다.

김진석(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시공업체가 상인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설명하고 피해 보상 대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D건설 등 도심침수 예방사업 시공을 맡은 2개 회사는 주말 오후 단수로 영업하지 못한 음식점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에도 20여건의 영업 피해 보상 신청이 들어왔다. 

시는 이와 함께 피해 지역 가정과 상가 등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조처도 검토 중이다.

지름 600㎜  대형 상수도관이 터진 것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 오후 1시50분이다. 이 사고로 성내충인동, 연수동, 칠금금릉동, 교현2동, 봉방동, 달천동, 지현동, 문화동, 목행용탄동 지역 수돗물 공급이 같은 날 오후 10~11시까지 끊겼다.

주말 특수를 기대했던 단수 지역 음식점과 주점의 영업 포기가 속출했다.

당일 사고는 수압을 버티지 못한 관로 연결부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사 시공업체가 중장비 등으로 상수관로 파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로 아래 땅속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굴착으로 인해 노출되면서 압력을 이기지 못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 부시장은 "상수관로 접합이 불량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시보다 현장을 관리해 온 시공업체가 대응하면서 개별적 보상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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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단수사태, 충주시 "피해 접수…보상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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