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행정통합 필수"…국회에 특별법 신속 통과 요청

기사등록 2026/02/11 14:19:06

최종수정 2026/02/11 15:18:24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기간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바람과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특별법안에 충실히 담은 만큼 행정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먼저 행정통합의 기본 원칙과 방향과 관련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 특별시의 위상과 자치권 강화, 도청 신도시 행정복합 발전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등 균형발전, 그리고 시군구 자치구의 권한 강화'를 강조했다.

법안에 담긴 일부 특례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우려가 제기될 수는 있으나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통합이 단 한 번에 완성될 수는 없다"며 "우선 특별법 제정으로 통합의 방향과 내용을 명확히 한 뒤 향후 협의로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에는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통합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에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통합 지역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지원 TF'를 운영해 권한·재정 이양과 지역별 특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로드맵 수립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금이 행정통합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특별법안에 담긴 재정·권한을 하나라도 더 반영하고자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행정통합의 실효성을 좌우하는 ▲조직·재정 ▲미래특구 ▲경북 북부 균형발전 ▲첨단 전략산업 분야 등 40여 건의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관철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지금은 우리 스스로 대구경북을 발전시키고 세계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구경북특별시를 반드시 출범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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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행정통합 필수"…국회에 특별법 신속 통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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