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5000만원"…중기부, '돈 되는 R&D' 본격 지원

기사등록 2026/02/11 12:00:00

최종수정 2026/02/11 13:20:23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 시행계획 공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2.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우수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R&D로 확보한 기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기부는 오는 12일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 이후 단계에 특화된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로, 자금과 전문성 부족으로 R&D 성과의 사업화가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중소기업이 사업화 로드맵을 자체 설계해 신청하면 사업화 전담 기관이 수출, 마케팅, 브랜딩, 해외인증 등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정부 R&D 우수과제(100개사) ▲기술거래플랫폼 연계(40개사)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규제혁신R&D 연계 트랙(20개사)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 R&D 우수과제 트랙은 중기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8개 정부 부처가 추천한 R&D 우수과제 수행 기업 중 100개사를 선발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제공한다.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은 스마트테크브릿지, IP-마켓(IP-Market)으로 사업화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 40개사에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각 트랙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은 민간의 전문 사업화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금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메뉴판 방식으로 구성돼 선정 기업과 사업화 전담기관에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성과가 보고서나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안착하도록 돕겠다"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잘 만들고 잘 파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해 '돈이 되는 R&D'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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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5000만원"…중기부, '돈 되는 R&D'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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