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2.11. nulh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297_web.jpg?rnd=20260211113039)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2.1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11일 "변화의 시대 충북의 미래 중심에 서겠다"며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지사, 도민 여러분의 삶을 끝까지 지켜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중앙정부 지원과 발전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선명한 미래비전을 품고 무엇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시와 농촌, 과거와 미래가 함께 숨 쉬며 상생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의 잠재력을 깨워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고, 도정의 기본을 사람에 두겠다"며 "도민 세대별 맞춤 정책과 지역 균형발전을 펼치는 한편 민생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방시대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을 선택하는 시간"이라며 "확실한 미래비전, 현실성 있는 정책, 진정성 있는 실천력으로 도민에게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청주 출신의 윤 전 청장은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1991년 경찰에 입직한 뒤 제천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충북경찰청 1부장, 경찰청 차장, 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 주자 중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윤 전 청장은 재선 도전을 시사하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 지난달 조기 퇴임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을 넘어야 본선에 나간다.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등판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조기 퇴임한 송기섭 전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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