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한국지수 편입

기사등록 2026/02/11 10:21:1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LG생건·코웨이·두산밥캣 편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규 편입됐다. LG생활건강·코웨이·두산밥캣은 편출됐다.

MSCI는 10일(현지시간) 2월 정기 리뷰를 발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MSCI한국지수 종목수는 81개에서 80개로 바뀐다.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27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MSCI지수는 MSCI에서 만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 추종 자금의 매수로 인해 편입 종목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편출되면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MSCI는 시장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매년 2·5·8·11월 정기 리뷰를 내고,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편입 확정 종목 중 현대건설에 대한 수급 영향은 3060억원,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대한 수급 영향은 161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LG생활건강, 코웨이, 두산밥캣에 대해서는 각각 960억원, 1650억원, 1150억원의 순매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아직 종목 편출입 정보가 수급 및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지수 리밸런싱일까지 점진적인 수급·주가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리밸런싱 당일에는 관련주 거래량 급증 및 변동성 확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11일 오전 10시 4분 현재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편출된 LG생활건강은 약보합세다. 두산밥캣은 2%대 상승세를, 코웨이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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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한국지수 편입

기사등록 2026/02/11 10:21: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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