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가꾼다…서초구, '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

기사등록 2026/02/10 14:59:02

유휴부지 정원 조성 및 주요 정원 39개소 관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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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서초정원사 양성 교육'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과 녹지 조성부터 식물의 생육 상태에 따른 유지관리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서초정원사들은 유휴부지에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양재천변의 '살롱드가든'과 양재역에 위치한 '어반오아시스'를 포함한 주요 정원 39개소의 유지관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오는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실전 가드닝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며 '정원도시 서초'를 완성해 나가는 주역으로서 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환경운동 실천단체인 '푸른환경실천단'을 중심으로 동네 후미진 공간을 정원으로 가꾸는 '푸른서초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단원들은 4주간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받는 '가드닝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부터 식재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정원사 양성과 푸른서초단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직접 동네 쉼터를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숨 쉬는 푸른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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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가꾼다…서초구, '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

기사등록 2026/02/10 14:59: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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