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국인 유학생들, 설 맞아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사등록 2026/02/10 14:03:46

[대전=뉴시스]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2026.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2026.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설을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대학 한국어학당에서 공부중인 베트남과 파키스탄,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의 출신 13명은 10일 교내에서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고 김욱 총장에게 세배를 했다.

김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세뱃돈을 주면서 "세뱃돈을 받는 것은 한국 고유의 문화"라며 "올 한해는 유학생활이 더욱 보람 있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유학생들은 앞서 전날 대학 한국어학당이 마련한 한국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액운을 쫓아내고 나쁜 기운을 먹어 치우는 북어 액막이 인형 만들기를 실습하면서 올 한 해 무사기원을 빌었다. 특히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음력 설날인 '텟(Tết)'을 소개하며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또 한국어학당에 수학중인 27개국 600여명의 유학생들은 각국의 명절 문화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심혜령 한국어학당장은 "한국어학당은 1992년 설립 이후 1만5000명 가량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며 "2012년부터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 상레어폴두(São Leopoldo)에 세종학당을 설립, 한국어와 K-문화를 남미 지역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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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외국인 유학생들, 설 맞아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사등록 2026/02/10 14:03: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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